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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겨우 생후 50일인데…CCTV에 담긴 학대 정황

2021-04-16 7 Dailymotion

[단독] 겨우 생후 50일인데…CCTV에 담긴 학대 정황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 강북구의 한 가정에서 50일 된 신생아를 산후도우미가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피해 아동의 어머니가 집안에 설치한 CCTV를 확인하면서 이런 정황이 드러난 건데요.<br /><br />경찰은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 강북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경찰관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.<br /><br />아동학대 신고를 받고 이른 새벽에 긴급 출동한 겁니다.<br /><br />신고자인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퇴근 후, 아이가 보채는 게 이상해 집안에 설치해둔 CCTV를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영상에는 산후도우미 A씨가 아이의 머리를 누르고 집어던지는 등 학대한 정황이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아이가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피해 아동은 생후 50일 된 신생아였습니다.<br /><br />다행히 몸에 별다른 외상은 없었습니다.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어머니의 진술을 듣고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강북경찰서는 13세 미만의 아동학대 사건 이첩 지침에 따라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넘겼습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, 조만간 피해 아동의 부모와 산후도우미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피해자 측의 추가 신고를 받고 집안 CCTV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A씨가 피해 아동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것은 아닌지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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